안녕하세요.
오늘은 황금곳간 25.3도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 황금곳간 25.3도 정보
• 상품명 : 황금곳간 25.3도
• 식품유형 : 일반증류주
• 제조사 : 대전부르스 (https://m.djbs2020.com/)
• 도수 : 25.3도
• 용량 : 375mL
• 가격 : 12,900원
대전부르스 양조장은 원래 유통 사업을 하시던 창업주께서 2020년부터 본격 양조(주조)를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따끈따끈한 회사였습니다.
또 특이한 점은 대전부르스 양조장은 수입쌀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쌀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2. 황금곳간 25.3도 원재료
원재료에는 정제수, 증류원액, 농협쌀, 산소 딱 가지만 들어갔네요.
특이하게 산소(O2)가 원재료에 들어있는건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신기하네요.
그래서 O2황금곳간인가봅니다.
황금곳간은 무감미, 무첨가인 정통 순곡 증류주인데요.
그에 걸맞게 증류주에 필요한 재료만 딱 있는게 인상 깊습니다.
3. 맛과 향, 목넘김
1) 맛
처음 입에 털어넣었을 때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좀 있다가 알코올향이 입안에서 강하게 퍼지더군요.
아무래도 감미료가 없는 순곡 증류주라 그런지 증류주인데 끝맛이 희석식 소주의 느낌이 살짝 납니다. ㅠㅠ
제가 순곡 증류주는 경험이 없어서 원래 이런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알코올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적합한 술인 것 같습니다.
2) 향
일반적인 전통 증류주 향이 납니다.
향긋한 냄새가 참 좋네요.
4. 추천 페어링
황금곳간 25.3도는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연어/소고기/새우랑 먹었는데 연어랑 페어링이 제일 어울렸네요.
아무래도 알콜향을 기름진 음식이 싹 감싸주기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5. 마치며
여태 너무 맛좋은 전통 증류주들을 마셔서 그런지 살짝 실망한 감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하지만 감미료가 없는 증류주의 맛도 오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추후 대전블루스에서 53%, 58%의 술, 일명 봉황주를 출시한다고하는데
해당 제품이 나오면 구매해서 리뷰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전통주도 관심있으면 확인해보세요!
1. 이강주 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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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도 홍주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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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성고을 대입술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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