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콴다 선생님 어플을 깔아서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선생님 등록 절차는 아주 옛날 학교다닐때 해놔서 기억은 나질 않네요.
1. 콴다 어플을 오랜만에 들어가면 포인트를 주는지?
오랜만에 로그인하니 복귀를 축하한다고 7,500포인트를 줍니다. (콴다에선 50,000포인트 = 10,000원)
대략 2천원 정도를 미리 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문제를 푸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어플에 처음 접속을 하면 질문방 1, 2가 있습니다.
정확히 왜 구분지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질문방1에는 가끔씩 한 두 문제가 올라오고, 질문방2는 평균 20개 정도 올라옵니다.
질문방에선 문제를 30초 볼 수 있는데,
질문방1은 한번 볼 때마다 포인트 50씩 차감합니다. (전 처음에 몰라서 3번 눌렀다가 150포인트 차감되었습니다.ㅠ)
질문방2는 보는건 포인트가 들지 않습니다. 대신 30초가 넘어가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이제 마음에 드는 문제를 선택해서 풀면 되는데, 풀이 시작 시 500포인트가 차감됩니다.
게다가 문제풀이의 제한시간은 단 10분이죠! (물론 시간 연장은 포인트로 가능합니다.)
설명을 해줘야하는 입장이다보니 대충 넘어가도 될 풀이를 상세하게 쓰다가 10분이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특히 문제의 이미지를 확대하면 제한시간이 나오지않습니다. 몇 분이 남았는지는 따로 시계를 보거나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문제에 집중하다 실수로 연장을 못하게 되면 다시 질문방에 들어가서 그 문제를 다시 풀면됩니다.
물론 다시 풀 때도 포인트가 들죠. (포인트 블랙홀...)
거기다가 다른 선생님이 해당 문제를 채 가면 그 문제는 사라집니다..ㅎㅎ (여태까지 헛수고가 되버립니다..)
답변 한개당 통상 2,000~5,000포인트 정도 되는것 같고 어려운 문제일 수록 포인트가 늘어납니다.
(다른 선생님들이 포인트를 썼는데 포기하거나 틀리면 그 포인트가 해당 문제에 쌓이는 구조)
저같은 경우 답변은 대략 7개 정도 단거 같고 2개는 학생/학부모님이 심사중입니다.
저는 주로 고등수학을 많이 푸는데,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10분안에 절대 못 풉니다..ㅠ
처음엔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풀지 못하면 포인트만 날리는 셈이죠.
풀었다 하더라도 시간+포인트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나름 꿀문제들은 다른 사람들이 재빨리 채가기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가끔 쉬워보이는데? 하고 도전했다가 은근 어려운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3. 포인트는 어떻게 사용 가능한지?
현재 기준으로 콴다 기프티몰엔 총 3가지 상품이 있습니다.
예스24 3,000원 상품권
예스24 5,000원 상품권
현금인출 10,000원
3,000원권 : 15,000포인트
5,000원권 : 25,000포인트
10,000원 : 50,000포인트
4. 마치며
포인트 벌기도 힘들고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똑똑하신 분들은 빠르게 문제를 푸시겠지만, 저처럼 어정쩡한 사람이 도전하면 가성비가 잘 안나오네요.ㅎㅎ
물론 똑똑하신 분들은 콴다어플 추천드립니다.
경험해보니 뭐든 쉽고 편한 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콴다 선생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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