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용어] 트랜잭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랜잭션이라는 용어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전공자이다보니 간단히 설명하기 위해서 비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트랜잭션의 정의, 트랜잭션이란?

트랜잭션(Transaction)은 데이터베이스의 값을 변환시키기위한 동작의 단위입니다.

좀 더 간단히 말하면 특정 값을 수정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코인에서 대응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트랜잭션 = 참여자 간 송수신할 때 저장되는 거래 기록

데이터베이스 = 블록체인

 

즉,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변경시켜 거래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2. 트랜잭션 속성 (ACID)

트랜잭션의 특징은 크게 4개로 구성됩니다.

 

A : 원자성 (Atomicity)

시스템에서 한 트랜잭션의 연산들이 전부 성공하거나, 반대로 모두 실패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따라서 트랜잭션의 연산에서 중간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계좌이체의 경우 성공/실패만 있는 것을 바로 원자성에 빗댈 수 있습니다.

 

C : 일관성 (Consistency)

하나의 트랜잭션 이전, 이후의 데이터베이스의 상태는 이전과 같이 유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트랜잭션 후 데이터베이스의 규칙이 변화하면 안됩니다.

트랜잭션 일관성이 확보되면 데이터 손상이나 오류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무결성에 의도치 않은 결과가 생기지 않습니다.

 

I : 격리 (Isolation)

여려명의 참여자가 동시에 거래를 진행할 때 (트랜잭션이 수행될 때) 각각의 트랜잭션은 격리되어있어 서로 방해하거나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마치 하나씩 실행된 것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D : 영속성 (Durability)

트랜잭션의 실행으로 인해 데이터베이스가 변경 되었을 경우 해당 트랜잭션에 대한 로그를 기록해야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는 그대로 존재해야합니다.

 

 

3.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차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차이 중 가장 두드러지는 건 논스(Nounce)의 유무입니다.

비트코인은 이중 지불을 막기위해 UTXO(소비되지 않은 거래 출력)를 사용하고 이더리움은 Account시스템으로 Nounce값을 이용합니다.

비트코인은 말 그대로 3BTC 중 2BTC를 송금했다치면, 1BTC와 2BTC의 UTXO가 분리되어 존재합니다.

이더리움의 Account시스템은 말그대로 잔고만 표기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경우 자금추적이 용이합니다.